브로콜리 키우기 – 건강을 키우는 도시텃밭, 초보자도 가능한 실내외 재배법

브로콜리는 비타민, 식이섬유,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채소입니다.

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, 직접 키워 수확해 먹는 브로콜리는 신선함과 만족도가 훨씬 큽니다.

생각보다 재배 난이도가 높지 않고, 베란다나 옥상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어

도시텃밭 입문자에게도 적합한 작물입니다.

이 글에서는 브로콜리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단계별 재배법을 쉽게 정리하여 안내합니다.

 

브로콜리는 어떤 작물인가요?

브로콜리는 양배추과(십자화과) 에 속하는 채소로,
컬리플라워와 같은 계열이지만 푸른 꽃봉오리를 식용으로 합니다.

• 주요 식용부위: 꽃봉오리 (머리 부분)
• 영양성분: 비타민 C, K, 엽산, 식이섬유, 설포라판
• 맛: 담백하고 살짝 쌉싸름, 익히면 부드러움
• 활용: 찜, 볶음, 샐러드, 스프, 다이어트 식단

건강식에 자주 등장하며, 자급자족 채소로 인기도 높음

 

 

재배 시기 및 생육 조건

브로콜리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
봄 또는 가을이 재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.

• 파종 시기
  • 봄: 3월~4월
  • 가을: 8월~9월
• 정식 시기: 파종 후 3~4주 후 모종 이식
• 생육 적온: 15~20℃
• 수확까지 소요 기간: 90~110일
• 재배 장소: 베란다, 옥상, 노지 모두 가능

 

 

씨앗 파종 및 모종 이식 방법

브로콜리는 씨앗 직파보다는 육묘 후 이식하는 방식이 더 안정적입니다.

씨앗 파종

1. 육묘상자 또는 작은 화분에 배양토 준비
2. 씨앗을 1cm 깊이로 점뿌림
3. 물을 충분히 주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기
4. 7~10일 내 발아, 본잎 4~5장 되면 정식

본화분 이식

• 깊이 25~30cm 이상 화분에 이식
• 한 포트에 1주만 심기 (잎이 많이 퍼짐)
• 뿌리가 잘 퍼질 수 있도록 흙을 눌러 고정
• 심은 후 흠뻑 물주기

 

 

생육 관리 요령

햇빛

• 하루 최소 5시간 이상 햇빛 필요
• 남향 베란다나 옥상 추천
• 햇빛 부족하면 꽃봉오리가 작거나 이상 발생

물주기

• 주 2~3회
•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기
• 과습은 피하고, 물빠짐 좋은 토양 유지

비료

• 밑거름: 퇴비, 완효성 비료
• 생육 중: 질소 위주 액비 2주 간격
• 결구기(머리 형성 시기): 칼슘, 인산질 비료 필요

병해충

• 주요 해충: 배추흰나비 유충, 진딧물
• 예방: 잎 뒷면 자주 점검, 주기적 통풍 필요

 

 

수확 시기와 방법

• 파종 후 90~110일 후,
• 중앙 꽃봉오리(머리 부분) 가 단단하고 크기가 15cm 내외일 때 수확
• 꽃이 피기 전, 단단할 때 잘라내야 식감 유지
• 수확 후에도 곁가지에서 작은 브로콜리가 자라 재수확 가능

잎도 식용 가능하며, 나물처럼 데쳐 먹을 수 있음

 

도시 텃밭에서 브로콜리 키우기 장점

• 공간이 좁아도 1~2포트로 키울 수 있음
• 수확 후 재생 수확 가능
• 식재료 자급자족 가능
• 컬리플라워, 케일 등과 함께 시리즈 재배 유리
• 건강 콘텐츠로 확장성 높음

 

결론

브로콜리는 도시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건강한 슈퍼푸드 채소입니다.
크게 자리 잡지 않아도 재배 가능하고, 꽃채소 중에서도 수확의 재미가 크며
영양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작물입니다.
컬리플라워와 함께 키우면 식탁이 더 다채로워지고,
자급자족 텃밭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지금 베란다 한켠에서 브로콜리 재배를 시작해보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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